요로결석의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법 알아보기

요로결석이란 말 그대로 소변 길인 요로에 돌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처음 신장에서 만들어진 결석의 핵이 점점 커져 소변을 따라 쓸려 내려오다가 요로 어딘가에 걸려 요로를 막게 되면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요로결석의 극심한 통증은 결국 이렇게 요로를 막게되어 생기는 것 입니다.

 

요로결석

 

요로 중 콩팥과 방광을 잇는 요관이 가장 좁아 결석은 대부분 이 요관에 많이 걸리게 됩니다. 요관이 막히면서 그 윗부분이 늘어나는 ‘수신증’ 때문에 혹은 요관에 꽉 끼어 소변이 내려가는 것을 막기 때문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요로결석의 원인

요로결석은 소화의 과정에서 요산이나 칼슘, 인산 등의 물질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신장 등에 남아있다가 결정화되어 요로를 막게 되면서 발생합니다.

요로결석은 결석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으로 나뉩니다. 그중 신장결석과 요관결석이 가장 많은 경우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결석은 거의 요관결석입니다. 요로 중 결석으로 막혀서 통증을 일으키는 곳은 요관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극히 드물게는 요도에 이물질을 넣는 등의 비정상적인 행위로 인해 방광 내에 결석이 생기기도 합니다.

 

발병의 특징

20~4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 주로 발병하는 특징이 있으며, 전체 환자 중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2 : 1 정도로 남성들의 발병률이 더 높은 편입니다.

보통, 음식을 짜게 먹거나 수분 섭취를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의 발병률이 높고, 운동을 게을리하고 영양제에 의존하는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습니다. 또한 신진대사와 관련이 있는 병이기 때문에 유전에 의한 발병률도 높고 재발률도 매우 높습니다.

요로결석의 증상

초기에는 요관의 막힘으로 인해 잔뇨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결석이 요도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고통이 시작됩니다. 그 고통은 직접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설명할 수 없는, 지금까진 경험해보지 못한 고통이라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만일 크고 날카로운 모양의 결석이 자연배출되기 위해 요로를 타고 내려오는 과정에 있다면 오히려 요도가 아닌 허리나 복부에 엄청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요로결석 증상

 

통증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찾아오며, 결석이 방광으로 넘어갈 무렵이면 잔뇨감이 증폭되면서 방광이 쓰라린 느낌까지 받게 됩니다. 심지어 통증이 다른 기관에까지 영향을 미쳐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결석이 요로의 벽에 상처를 내어 혈뇨가 나오기도 합니다.

 

요로결석의 치료

요로결석의 치료법에는 체외충격파 시술, 수술 그리고 자연배출이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시술은 신체 외부에서 강한 충격을 가해 결석을 부숴 배출되기 쉽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결석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한 번의 체외충격파 시술로 결석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재시술을 받아야 하기도 합니다.

수술은 가는 관을 요로에 넣어 결석을 분쇄하는 내시경 수술과 복강경 수술, 개복 수술 등이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시술이나 자연배출로는 해결되지 않는 결석의 경우 내시경으로 직접 꺼내는 요관경 제석술을 받아야 하는데 이 경우 척추마취나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을 진행하여 요도로 관이 들어갈 때의 고통은 없지만, 수술 후 요관 협착을 방지하기 위하여 요관 부목을 2주 정도 달고 생활해야 하는 고통이 따릅니다.

 

요로결석의 예방법

요로결석은 유전적 요인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재발의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요로결석을 한 번이라도 겪은 경우에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에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입니다. 특히 땀으로 수분 배출이 많은 여름에는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수분 섭취는 콜라나 사이다 같은 음료수나 맥주 보다는 그냥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박이나 오렌지, 귤, 레몬 등과 같이 시트르산(구연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도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하루에 2L 이상의 물을 계속 마실 경우 콩팥의 부하가 늘어나 단백뇨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물도 적절한 양으로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로 비타민C는 대사과정에서 요로결석의 원인이 되는 옥살산칼슘이 될 위험이 있으니 비타민C를 섭취할 때에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로결석은 경미한 크기일 때 자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극심한 고통을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 증상을 자각했을 때 신속히 비뇨기과를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변 검사와 복부 촬영 등을 통해 결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몸속에 결석이 있다면 조기에 없애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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